| | | ↑↑ 경북도청 시식 평가회 | ⓒ CBN뉴스 - 영양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권영택)과 음식디미방의 대중화, 상품화, 전문화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휴먼정책기획원(대표원장 이진학)은 지난 6월 22(목)~7월27(목)까지 서울, 전주, 대구, 경북도청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음식디미방의 상품화를 위해 홍보시식회 및 상품개발 시식평가회를 개최해 왔다. 지난 11일(화)에는 전북 전주지역 노블레스컨벤션웨딩에서 실시한 시식평가회 역시 100명을 상대로 시식평가회를 개최함으로써 음식디미방의 불모지라고 할 수 있는 전라도와 광주지역에 음식디미방 메니아 층을 확보했으며 14일(금)에는 서울 수도권지역 100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집에서 개최한 시식평가회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멀리 강원도 춘천과 충청도 지역에서도 평가회에 참가함으로써 음식디미방 시식요리 상품화뿐만 아니라 포장상품에 대한 열기도 매우 높았다.
지난 27일(목)에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시식평가회를 김관용 도지사 및 주요 언론사기자 등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그 동안 경상북도와 영양군이 지난 10여년간 심혈을 기울여 육성한 음식디미방 관련 사업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특히 지난 2년간 휴먼정책기획원에서 홈플러스와 업무협력을 맺어 진행한 음식디미방 푸드스쿨과정과 전문인 양성과정의 중간점검 및 상품 개발에 따른 음식디미방 관련 사업의 진로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행사가 됐다.
이번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시식평가회에는 잡채 등 총 13가지 시식요리 평가와 빈자법 등 4가지 포장상품을 전시, 판매 했으며, 각 음식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와 선호도 조사를 통해 앞으로 음식디미방에 관련 사업에 대한 경제유발 효과와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또한 내달 26일에는 영양군 두들마을에서 제9기 음식디미방 푸드스쿨 및 전문인 양성과정 실기평가와 수료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9월 가을부터는 서울,부산,전라도 등 전국 홈플러스 문화센터 100여 곳에서 푸드스쿨 및 전문인양성과정이 개강을 하면서, 전문인력양성을 통해 전국 인적네트워크를 연결하여 음식디미방의 대중화를 위한 획기적인 기반을 마련 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음식디미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 문화를 제대로 복원하고 계승하는 것이 중요한데 일제 침략기와 한국전쟁 등을 통해 우리 문화를 잃어 버렸던 과거를 복원해서 음식문화만큼은 우리 한국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최초의 한글조리인 음식디미방을 통해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