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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청기면, 서울 명성교회 의료인선교회 하계봉사활동 펼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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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서울 명성교회(김삼환 목사) 의료인선교회와 안동성소병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8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기면 복지회관 및 보건지소에서 하계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기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과를 비롯한 7개 진료 분야의 의료봉사 뿐만 아니라 네일아트, 마사지팩 등 총 8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의료분야 진료과목은 내과·안과(진료, 시력검사, 돋보기제작)·치과·통증과(무릎관절, 요통 등)·영상의학과·신경과·한방분야이며 위장조영검사와 복부초음파검사도 진행했다.
 
또한, 원거리에 사시는 어르신들을 수송하기 위해 명성교회의 대형버스를 운행하였으며 마을경로당에 3명이상이 모여 있을 경우 승합차도 운행하여 봉사활동 현장까지 모셨다. 현장을 찾아 기다리시는 지역주민들에게는 중식을 제공했다.

김동원 청기면장은 “어르신들이 건강이 좋지 않아도 병원에 가기가 쉽지 않은데 금번 의료봉사 덕분에 주민들이 훌륭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었고, 마을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영위에 큰 도움이 됐으며 지역주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주시는 명성교회 의료인선교회에 대단히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청기면민의 건강증진에 지대한 공헌을 한 명성교회 의료인선교회에 대해 면민들은 자체적으로 감사패를 전달하여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이날 감사패를 전달받은 의료인선교회는 “앞으로 더 큰 사랑을 실천하라는 의미로 감사패를 기쁘게 받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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