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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농업기술센터, 세계농업기술상 대상 수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06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제23회 세계농업기술상 기관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세계농업기술상은 1995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후원과 세계일보사 주최로 매년 우리나라 최고의 우수농업인과 단체, 기관을 선발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엄정한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협동영농, 기술개발, 수출농업, 기관단체부문, 지도기관 유공공무원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수상식은 지난 9월4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수상 배경으로는 농업인의 생산비 절감을 위한 효율적인 농기계임대사업추진 및 과학영농을 실현하기 위한 농업환경관리실운영(토양검정, 유해물질분석, 미생물 배양), 그리고 이를 토대로 영양고추, 사과 등 지역 농산물이 명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이다.

특히, 고추 재해예방과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하여 농촌진흥청, 경상북도농업기술원영양고추연구소, 영양군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막덮기 부직포 재배기술」적용으로 지역 고추농가는 물론 전국 고추재배 농업인에게도 1거8득의 효과를 주었다.

또한, 급변하는 농업의 무한경쟁시대에 발맞추어 배워야만 바뀔 수 있다는 신념으로 농업인학습조직체, 품목연구회, 귀농귀촌인 등 연간 18,0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가공과 연계한 6차산업추진과 농촌관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사과, 약초, 산채, 식량작물분야에서도 각종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큰 성과를 거두어 이를 통해 작지만 강한농업인을 육성하고 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업인이 소득을 올리고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직원 모두가 협치 단결하여 농촌지도사업의 선두에서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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