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보건소, 인플루엔자 만65세 이상 어르신 무료접종
- 인플루엔자 본격 유행 시기에 앞서 예방접종 권장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13일
| | | ⓒ CBN뉴스 - 영양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보건소는 오는 26일부터 인플루엔자(계절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영양병원에서도 오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만65세 이상 어르신에 한하여 무료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영양군의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생후 6개월 이상부터 모든 주민이 대상이며 예방접종은 정해진 일정에 따라 영양군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비는 만60세 이상 주민(단, 만60~64세는 영양군에 주소지를 둔 주민에 한함), 6~59개월 소아, 사회복지시설입소자,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1~3등급 장애인, 결혼이주여성은 무료이며, 그 외 주민은 유료로 접종비는 7,500원이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확대 시행되어 생후 6개월~59개월 소아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대상자 중 인플루엔자 접종이 처음이거나 과거 1회 접종력을 가진 소아는 2회 접종대상자로 지난 9월4일부터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철저한 사전예진을 통해 집단 예방접종에 따른 이상반응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접종기간(9. 26 ~ 10.13)동안 보건인력을 집중투입하기로 했다.
보건소관계자는 “인플루엔자예방접종은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예방접종 후 항체형성까지 약2주 정도의 기간이 걸리며, 통상 6개월가량 면역효과가 지속되므로 본격적인 유행 시기 이전인 10~12월에 예방접종 받을 것을 권장하고 예방접종을 위해 방문 시 반드시 건강보험증 또는 신분증을 지참 할 것”을 당부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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