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지난 13일 보건소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박기영 교수 등을 초빙해 전문진료 및 운동기능평가를 실시했다.
재활의학과 전문진료는 2012년부터(년 2회) 대학병원과 연계로 실시하여 올해로 6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특성에 맞추어 장애인의 개별진료 및 운동기능을 평가하여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맞춤형 운동처방으로 재활의지를 다지는 등 장애인의 건강관리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진료는 지역 내 재활전문 의료기관이 없어서 개인별 장애정도에 맞는 운동처방과 운동기능평가 진료를 받기 위하여 대도시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주고 재활치료의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
영양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주기적으로 재활의학과 전문진료 및 운동기능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시키며 장애인들의 일상생활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