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 석보면 석보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우순홍)는 영양군민회관에서 열리는 2017 빛깔찬 영양김장축제(2017.11.14.~11.19)를 맞이하여 지난 15일 석보면의 날에 많은 지역민들을 초청한 가운데 색소폰 연주를 선보였다.
이날 연주는 석보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5명(6학년 박근우,5학년 박지환·권재한,4학년 손민관·조재구)이 대중가요 ‘개똥벌레’를 시작으로 동요 ‘연가’,‘아기공룡 둘리’ 세 곡을 연주하여 방과 후 습득한 재능을 자랑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져 참석한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동들은 매주 수요일 방과 후 1시간씩 특화프로그램인 색소폰 연주에 열의를 가지고 꾸준하게 재능을 연마해 왔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아동들이 방과 후 틈틈이 익힌 악기 연주를 축제 현장에서 펼쳐 보임으로써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으며 또한 지역민에게 봉사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