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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읍,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가구에 `사랑의 목도리` 전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17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 영양읍행정복지센터(읍장 정재한)는 영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영일)와 연계하여 17일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가구 및 사례관리대상 20여 가구를 방문해 추운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사랑의 목도리를 전달했다.

전달된 목도리는 영양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와 영양군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점심시간, 저녁시간 등을 이용하여 손뜨개질로 직접 만든 목도리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짠 정성이 담긴 뜻깊은 선물이다.

사랑의 목도리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몸이 절로 움츠러드는 추운 겨울에 목도리를 선물받아 훈훈하고 따뜻하게 보낼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정재한 영양읍장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의 기쁨을 함께 얻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전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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