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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입암면,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첫번째 `러브하우스` 탄생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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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효선, 김갑열)는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 2017년 민관협력 지역특화사업-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  '러브하우스'의 첫 번째 사업을 완료하고 30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인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 배분금으로 지역특화사업비를 지원받아, 싱크대 없이 재래식 부엌에서 생활하는 독거어르신을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굴하여 입식주방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시행했다.

 특히 민관협력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특화사업비 외에 부족한 사업비를 입암면애향청년회에서 후원하고, 관내 정안설비의 도배지 및 장판지 지원, 영양종합장식의 재능기부로 시공했다. 
    
또한 한국에너지재단과 연계하여 안방 단열시공, 창호교체 및 노후된 보일러 교체까지 완료하였으며, 입암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통합사례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동절기 이불세트를 지원하였다.

 안효선 입암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쾌히 사업에 동참해준 입암면애향청년회와 참여업체에 감사드린다“ 며 ” 오늘 현판식을 계기로 좀 더 많은 주민들과 업체들이 나눔문화 확산에 참여하여 '러브하우스' 사업이 민관협력사업의 성공 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입암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첫 번째 러브하우스 사업에 이어 현재 두 번째 러브하우스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12월 중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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