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4-H연합회,어려운 이웃에 사랑나눔 실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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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4-H연합회는 지난 9월 서울에서 개최한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에 참여하여 고추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지역에서 영농회원이 생산한 농산물 등을 19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영양군4-H연합회는 회원30여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영농을 기반으로 하는 2~30대 청년들이 하나 되어 지역과 농업. 농촌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비영리 학습조직체이다. 또한 미래농업을 준비하고 이끌어갈 차세대 영농 리더로서 역할을 하는 젊은 농업인단체이다.

이번 나눔 행사에서는 쌀(320kg), 사과(100kg), 기타 생필품을 수비면, 일월면, 영양읍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박해준 영양군4-H연합회장은 “농업을 최고의 업으로 생각하며 활동하고 있는 우리 회원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통해 이웃을 돕는 것이 바로 재능기부라 생각하며 그동안 열심히 재배한 농산물과 수익금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12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