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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2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영양군청 전정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 경북혈액원과 공직자 및 기관단체 임직원,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2018년 동절기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친다.
이번 헌혈운동은 학생들의 방학기간을 이용해 부족한 혈액 수급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되었고, 한겨울 추위로 위축된 생명 나눔에 영양군청, 영양경찰서, 영양교육지원청, 영양군체육회 등 공공 및 민간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다.
헌혈을 희망하는 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간단한 문진과 검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헌혈과 동시에 개인의 혈당, 간기능 등 기본적인 건강검진도 가능하다. 다만, 최근 1개월 이내 국외여행자, 전날 과음자 등은 헌혈이 제한될 수 있다.
안수현 영양군보건소장은 헌혈은 아무런 대가 없이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생명 운동이며, 앞으로도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헌혈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입력 : 2018년 02월 0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