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관내 주소지를 두고 실제로 거주하는 6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비를 전액지원한다고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흔한 증상 중 하나로 일반적으로 열과 구토가 발생한 후 설사가 나타나는데, 생후 2~6개월에 예방접종을 할 경우 90%정도의 면역효과를 볼 수 있다.
이러한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국가에서 지원하지 않는 선택예방접종으로 병의원에서 접종을 할 경우 24~30만원으로 가계부담이 높다. 이에 군은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인 영양병원과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생후 6개월미만 영유아에게 접종비를 2회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