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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비 전액 지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20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관내 주소지를 두고 실제로 거주하는 6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비를 전액지원한다고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흔한 증상 중 하나로 일반적으로 열과 구토가 발생한 후 설사가 나타나는데, 생후 2~6개월에 예방접종을 할 경우 90%정도의 면역효과를 볼 수 있다.

이러한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국가에서 지원하지 않는 선택예방접종으로 병의원에서 접종을 할 경우 24~30만원으로 가계부담이 높다. 이에 군은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인 영양병원과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생후 6개월미만 영유아에게 접종비를 2회 지원한다.

지원절차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보건소를 방문, 예방접종 쿠폰을 발급받아 영양병원에서 접종하면 된다.

안수현 영양군보건소장은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비 지원으로 영유아의 건강증진은 물론 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여 아이키우기 좋은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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