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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구가네식품` 남영양농공단지 투자` 업무협약 체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26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26일 오후 4시 영양군청 군민사랑방에서 누룽지 제조업체 구가네 식품(대표 구성남)과 남영양농공단지 투자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영양군에서는 영양군 입주 기업 유치를 위한 집중전략으로 대한 상공회의소 DB를 분석, 농산물을 가공하는 가내수공업 수준의 기업이 사세의 확장과 생산량의 확대로 공장을 증설하거나

가동 중인 공장이 노후하여 식품안전기준인 HACCP 공장으로의 확장 증설이 필요한 기업군을 분석하여 전국 7,400여개의 식품제조업 중수도권 및 광역시에 소재하고 10년 이상 운영이 검증된 기업 1,107개를 선정하여 홍보 우편물을 발송, 적극적으로 기업 유치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MOU를 체결하는 구가네식품은 부산광역시 사상구에서 10년째 누룽지 공장을 운영하는 업체로 현 부산 공장에서 납품물량을 공급하기가 어려워 누룽지 제조 설비 3개 라인을 임시로 6개 라인으로 증설 검토 중, 영양군의 적극적인 접촉으로 투자결정을 하게 되었다. 현 공장은 부산과 경남권으로 공급을 한정하고 남영양농공단지 입주 후 영양 공장(원재료 쌀 소비량 : 1,825톤 정도)에서 전국 시장으로 납품할 계획이다. 

이 공장이 준공되면 영양군은 신규고용 2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특히 유기농 쌀로 고가화 전략을 펴고 있는 구가네 식품의 상품구성 취지에 따라 삼지수변공원 내 재배되고 있는 친환경 쌀의 안정적 납품처를 확보하게 되어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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