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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3월 05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경제적 비용 절감의 일환으로 인지 중재 프로그램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8개소를 운영한다.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는 경상북도 지역특화사업으로 치매예방 및 중증 진행지연을 목적으로 미술, 음악, 감각, 운동, 회상 등 인지 강화 프로그램과 건강운동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영양군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참여주민들의 접근이 용이하고 친숙한 마을회관, 보건진료소 등에서 운영되며 인지워크북 활용으로 기억력 향상 도모와 치매예방관련 건강교육,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극복에 기여하고, 참여자의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한다.

 참여대상은 주로 치매환자, 치매고위험군, 65세 이상 일반주민이며, 치매쉼터 운영자는 치매환자와 함께 프로그램 활동을 함으로써 치매환자도 함께 보듬어서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공동체를 형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군민들의 치매 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면서 치매 고위험군에 대한 적극적인 치매예방으로 보호자의 경제적 부양부담을 줄이고, 참여자 모두의 치매예방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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