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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3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거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3월 23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은 23일(금) 오전 11시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제3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거행했다.

조국을 지키다 고귀한 희생을 하신 55명의 서해수호 전사자 추모 및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을 차단하고 군민의 안보의식을 결집하는 기념식에는 권영택 영양군수, 김시홍 영양군의회의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 보훈. 안보단체 회원과 육군 5312부대 3대대원, 공군 8789부대원, 학생,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다.

기념식은 식전행사로 영양여고 동아리모임인 대북 공연팀의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후 서해수호의 날 영상물 시청 그리고 권영택 영양군수의 기념사와 김시홍 영양군의회 의장이 추모사를 하고, 마지막으로 호국안보의식 결집을 위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국민의 하나 된 힘만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힘이며, 안보 앞에는 너와 내가 다를 수 없음을 강조하고, 오늘 이 기념식이 서해수호 용사들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서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을 차단하고 군민의 안보의식을 결집하여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영양군은 호국보훈의 달인 다가오는 6월에는 제63회 현충일 추념식(6. 6일)과 제68주년(6. 25전쟁)을 맞아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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