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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보건소, 2018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3월 27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보건소(소장 안수현)는 지난 26일 영양읍 현1리 마을회관에서 치매친화적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현1리를 치매보듬마을로 선정하고 마을회관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은 경북도 역점 추진사업으로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하며 다 함께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사업이다.

올해 영양군에서 처음 시행하는 현1리 「치매보듬마을」사업은 주민인구의 32%이상이 65세 이상 인구로 구성된 초고령 마을이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사에 의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참여가 가장 큰 핵심으로, 열정을 가진 주민을 ‘치매보듬리더’로 지정하고 마을주민이 다 함께 참여하여 치매에 대한 이해와 보듬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이날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인식설문조사, 치매조기검진 전수조사, 치매예방 프로그램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 치매서포터즈 교육 등 치매인식개선 및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들이 치매에 대해서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여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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