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인형극 공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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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4일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 350명을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게 알레르기 질환을 배우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고자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인형극 '아토피 도둑 퇴치 대작전!'을 2회에 걸쳐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으로 아토피·천식질환에 대한 예방교육 효과를 높이고 올바르게 관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최근 인스턴트식품과 오염된 환경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청결 유지방법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영양군은 2018년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에 발맞춰 기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7개소의 안심학교 지정 외에도 영양초등학교, 영양중앙초등학교를 추가 선정하여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안수현 영양군보건소장은 “아토피·천식 대상자의 지속적인 예방 및 관리로 건강한 영양 만들기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5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