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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입암 119안전센터 `안전사고 최일선에 서다`

- 경운기 및 산나물 채취 사고 현장에서 신속 구조 돋보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08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안동소방서 입암 119안전센터(센터장 김재동)에서는 봄철 안전사고에 최일선에서 구조 활동을 실시하여 군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5일 영양군 입암면 교리에 사는 김모씨(남, 56세)가 교리 비포장 농로에서 경운기를 운행하던 중 내리막길을 내려가다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입암119안전센터 구조차가 현장에 긴급 출동하여 머리를 크게 다친 삼산리에 사는 김모씨(남 56세)를 구조한 후 닥터헬기로 안동병원으로 후송하였으며, 크게 다친 김모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에는 영양군 청기면 청기리에 사는 오모씨(남, 57세)가 산나물을 채취하러 갔다가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입암119안전센터에서는 당시 비가 많이 내린 상태로 산에 오래 머무르면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관내 의용소방대 및 본부 상황실에 구조견(핸들러)을 요청했으며, 비가 내리는 가운데 수색하던 중 길을 잃어 탈진한 실종자 오모씨를 구조하여 영양병원으로 이송했다.
 
지역주민들은 입암119안전센터의 신속한 대처가 응급상황에 처한 주민들을 살렸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김재동 센터장은 “고령으로 인하여 농사철 경운기를 비롯한 농기계 안전사고와 산나물 채취기의 실종사건이 급증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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