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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14일부터 18일까지 영양군농업기술센터 등지에서 훈련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15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5일간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첫째 날인 14일(월)에 훈련을 개시하여 15일(화)오후에는 이 훈련의 핵심인 지진·화재 복합재난 대응 현장훈련이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된다.

이날 훈련은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 지진화재 복합재난이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신속한 대처와 시설관리, 유관기관 단체의 협조체제를 점검하고 위기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다.

영양군은 현장훈련을 훌륭히 완수하기 위해 당일 오전 11시, 군청 관계자 및 유관기관의 협업 하에 운영되는 13개 협업기능실무반을 소집하여 토론식 기반훈련을 실시하고 오후 2시에는 훈련 현장에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긴급통제단, 응급의료소 등을 가동하고 협업기능별 매뉴얼 적용, 긴급대피, 인명구조 및 부상자 응급처치, 병원이송 체계 확립, 민·관·경 합동 화재진압 및 응급복구 작업 등으로 진행하며 지진으로 인한 화재 및 붕괴사고 발생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비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셋째 날인 5월 16일(수)에는 전국의 모든 공공기관 및 전 국민을 대상으로 14시에 전 국민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군민들은 TV나 라디오를 청취하다가 14시에 방송안내에 따라 탁자 밑으로 대피해 있다가 2~3분 후 가까운 지진옥외대피소나 공원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면 된다. 영양군에서는 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영양읍 시가지 36개소에 배치하여 지진대피 안내를 할 예정이다. 한편, 영양군은 관내 지진대피 중점시범훈련대상기관으로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를 선정하여 대피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 날 영양군 지진옥외대피소 중 하나인 영양초등학교에서 119안전센터요원의 지도하에 지진대피요령, 소소심 익히기 등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넷째 날인 17일(목)에는 공군 제311방공관제대대의 협조를 얻어 일월산 지역 작전도로 복구훈련에 참가하여 관군 통합 협력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하게 되며 마지막 날인 18일(금)에는 재난대응 관련 실과 및 유관기관 협업체계 등에 대한 총괄훈련 평가를 끝으로 훈련을 종료하게 된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이번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에 실시되는 전 국민 지진대피훈련에 전 군민이 많이 참여하길 당부하고,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대응훈련의 반복과 관련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확립 등을 통하여 좀 더 안전한 영양군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였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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