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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폭염 장기화에 따른 숲가꾸기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7월 26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은 최근 폭염 장기화에 따라 사업장 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숲가꾸기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근로자가 벌·진드기·뱀 등 독충류에 쉽게 노출되고 강한 직사광선으로 일사병 · 열 경련 등 안전사고의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숲가꾸기 사업장 안전관리 및 안전교육 강화에 나섰다.
 
영양군은 숲가꾸기(풀베기) 사업장을 대상으로 일사병 · 열 경련 등에 대비한 약품, 체온계, 음료 등 현장 비치, 인근 의료기관 연락처 확보 등 안전관리 계획 이행 및 직사광선 노출 최소화를 위한 새벽시간 작업 추진 및 오전 중 작업완료, 폭염주의보 · 경보 발령 시 작업 휴무 등 탄력적 작업추진, 휴식시간 부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영묵 산림축산과장은 “숲가꾸기사업장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재해 없는 안전한 산림사업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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