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초등학생 안동영어마을 체험학습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7월 3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 안동영어마을 체험학습 시행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87명을 대상으로 지난 30일(월)부터 내달 9일(목)까지 2기에 걸쳐 기수 별 3박 4일 일정으로 안동영어마을 체험학습(안동대학교 소재)을 시행하고 있다.

2011년과 2012년, 2차에 걸친 영양군. 안동영어마을 체험학습지원 협약 체결을 통해 시행하고 있는 본 사업은 지역 학생들이 안동영어마을에 입소하여 원어민 강사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경험함으로써 외국인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영어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를 높여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지역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시행하고 있다.

출입국심사, 비행기, 여행사, 호텔, 우체국 등 상황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하여 영어권 국가의 문화를 체험하고 영어마을 입소 시 시행하는 개인별 테스트를 통하여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즐거운 영어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여 학습 수료 시 시행하는 설문조사에서 대다수의 학생들이 외국인과 대화하는데 자신감이 생기고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정말 재미있었다고 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영양군에서는 대도시 지역에 비해 열악한 교육환경에 놓인 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하여 안동영어마을 체험학습 뿐만 아니라 카이스트 과학캠프, 대구경북영어마을 체험학습, 해외어학연수 등의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양질의 교육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많은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영양교육지원청 및 학교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대도시에 못지않은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7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