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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폭염 및 가뭄 대비 비상체제 가동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02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정부가 올 폭염을 ‘재난’ 수준으로 인식하고 그에 대한 각종 선제적 대책을 내놓을 정도로 역대급 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영양군(군수 오도창) 또한 폭염 및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실과별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여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7월 들어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있고, 그에 따라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 및 사망자수가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영양군은 관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과별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여 소관 업무 관련 폭염 대비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영양군은 폭염 상황총괄을 위해 관련 실과소에서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긴급폭염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일일마다 폭염대비 군 추진현황과 문제점 및 대책을 군수에게 취합·보고하고 있으며, 실과소와 6개 읍면의 협조를 얻어 수시로 무더위쉼터를 방문하여 점검하고, 도로 살수 작업을 위해 민간 살수차를 임차, 영양119안전센터·입암119안전센터와 협조를 통해 군민 체감 온도 저감에 힘쓰고 있다.

또한 폭염대비 독거노인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취약가구에 냉풍기 보급을 하는 등 폭염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추진 중이며, 언론 매체를 통한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하고, 농축산 분야 피해 예방 및 관리대책을 독자적으로 수립하여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를 하고 있다. 더불어 한발을 대비해 긴급대책사업 예비비 편성을 하고, 포강 작업을 실시하는 등 가뭄에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폭염대책이 효율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각 실과소와 읍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대응이 중요하다. 폭염 및 가뭄과 관련하여 인명피해, 재산피해가 최대한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하였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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