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가뭄이 심한 노지고추재배 지역에 자동관수·관비시설 보급은 폭염. 가뭄을 해결 할 수 있는 하나의 핵심기술로 부각되고 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연중 강우량이 854mm로 타 지역보다 가뭄이 심해 자동 관수관비시설을 보급함으로써 폭염과 가뭄이 지속되는 현시점에서도 고추 착과량과 품질이 우수하여 지역농업 소득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고추농업 생력화를 위해 5.8ha(12호)보급하여 생산비 절감과 수량성 증대로 1석2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스마트폰과 연동하면 물과 비료를 전국 어디에서나 자동으로 공급함으로써 고추농사의 생력화를 조기에 실현할 수 있어 수비면 오기리 농가에 의하면 관행 관수시설에 비하여 노동력 30% 이상 절감과 수량성 40% 이상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군에서는 앞으로 고추농업에 확대·보급하게 되면 영양 농업의 경영혁신과 생력화, 기계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