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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비상 방역근무 체계 운영 `강화`

- “감염병 조기 감지 및 확산 방지에 만전“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07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속되는 폭염과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여행의 증가로 해외유입 감염병과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의 발생이 증가할 수 있어 비상 방역근무 체계운영을 강화한다.
  
보건소는 여름철 주요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하여 감염병 취약지역 방역소독 실시 등 예방활동을 철저히 하고, 지난 5월부터 하절기 감염병 비상방역 근무반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은 세균성이질, 병원성 대장균 감염증, 비브리오 감염증 등이며, 예방수칙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먹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의심증상의 집단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방역비상 근무체계를 9월말까지 운영한다”라며 지속되는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감염병 발생 예방수칙 준수 및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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