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제4기 영양군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 CBN뉴스 - 영양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8일(수) 군청 소회의실에서 오도창 영양군수(공공대표위원장)와 오운석(민간대표위원장) 영양여자중고등학교장을 비롯한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 및 업무관련담당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영양군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제4기(중장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주민들의 복합적인 복지욕구 와 지역 내 복지자원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2019년부터 향후 4년간 영양군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여 체계적이고 지역실정에 맞는 실천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계획 수립에 근거해 4년마다 수립되는 법정계획임. 용역을 수행하는 (사)한국사회과학진흥원에서는 주민복지욕구 조사에 대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제4기 영양군지역사회보장계획의 추진목표와 전략과제 그리고 세부사업 등 주요 핵심사항을 보고한 후 질의응답과 함께 의견을 수렴했다.
본 용역은 “미래를 함께하는 생활보장 행복도시 영양”이라는 슬로건 아래 4대 단위목표(함께하는 감동보장, 미래를 키우는 희망보장, 노인행복보장, 한발 나아가는 기회보장)에 대하여 지역사회보장지원 네크워크 구축사업을 비롯한 13개 중점 추진사업을 설정하여 추진하는 것이 핵심내용이다.
주민복지 욕구 조사에서는 지속적인 인구감소 추세와 동시에 군민 34.8%가 65세 이상 고령자이며 의성군과 군위군에 이어 도내 세 번째로 급격하게 노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의료분야를 비롯한 사회보장 서비스 체계가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각 영역별로는 아동돌봄과 성인돌봄이 다른 분야에 비해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문화생활이나 여가선용의 경우에도 지역민들의 경험도가 낮아 이 분야에 대한 행정의 관심도를 높여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 욕구조사는 지난 3월~4월에 가구단위조사의 1:1 방문 면접방식으로 시행되었으며, 무작위 표본가구 추출에 의해 영양군의 경우 408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음. - 조사표본 수 : 시.군.구별 400가구 이상 조사 원칙, 집계구 방식을 활용 인구특성을 반영한 표본가구 설정
오도창 공공대표위원장은 “주민들의 복합적인 복지욕구를 반영하여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사회보장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이를 위해서는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주민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