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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치매환자 가족지지 프로그램 `헤아림`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16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치매어르신을 돌보며 살아가는 가족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치매와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가족지지프로그램 '헤아림'을 운영하고 있다.

헤아림은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 총 12회로 구성하여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내용으로는 치매알기, 돌보는 지혜,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방법, 가족의 자기 돌보기, 자조모임 등이며 치매안심센터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운영한다.  
    
치매가족들은 치매진단을 받기 이전부터 여러 가지 불편한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고 진단을 받은 이후에도 지속적인 변화에 적응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게 된다.

헤아림은 치매가족들이 치매어르신과 함께 잘 지내기 위한 올바른 지식과 지혜를 배우고, 질환정보 및 간병경험을 공유하며 스트레스를 해소와 심리적으로 서로 지지하며 돕는 자조모임이라고 할 수 있다. 

영양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가족들이 부모의 질병을 외부에 알리기를 원치 않는 경우가 많아서 신청자가 적은 것 같다”며 “치매 인식개선과 가족의 역할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와 교육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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