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영양고추와 지역 농특산물 홍보사절 선발을 위한 '제19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를 오는 24일(금) 오후 3시부터 영양군민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83명의 참가자 중 지난 9일 예선에서 24명을 선발했으며 21일에서 23일까지 영양군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에서 합숙을 거쳐 24일(금) 영양군민회관에서 본선을 통해 진.선.미를 비롯해 8명의 고추아가씨를 선발한다.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는 1984년 제1회 대회를 개최한 후 현재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특산물 아가씨 선발대회로는 가장 오래된 전통을 지니고 있다.
입상자 시상금은 진 5백만 원을 포함, 전체 8명에 18백만 원이며, 선발되는 고추아가씨들은 오는 9월 10일부터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2018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년간 영양고추 광고 모델 활동 및 해외박람회 참가 등 국내외에서 지역 농특산물 및 영양군 홍보대사로 연 90일정도 왕성한 활동을 하게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 19회를 맞은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에 전국의 지덕미를 갖춘 많은 분들이 참가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홍보사절로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