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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18년 지진안전주간 추진

- 10일 안전점검의 날 홍보캠페인, 12일 지진대피훈련 실시 예정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06일
↑↑ 2018년 지진안전주간 추진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오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추진되는 '2018년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0일 오전 11시에는 영양읍전통시장에서 안전점검의 날 홍보캠페인을, 12일 오후 2시에는 영양읍 일대에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10일 오전 11시, 영양읍전통시장에서 영양군청을 비롯하여 영양119안전센터,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전기공사, 영양군안전모니터봉사단 등의 민관을 망라한 대규모의 인원이 참가예정인 가운데 전개되는 안전점검의 날 홍보캠페인은 매월 1번 안전문화운동 추진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이 날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영양전통시장에서 가두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며 군민들이 지진 관련 안전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진대비 행동요령 리플렛 및 전단지를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영양119안전센터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전기공사의 협조를 얻어 영양전통시장 내 건물인 동서상가와 축협상가 2개소에 대하여 소방분야, 전기분야, 가스분야에 대해서 추석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12일에는 제408차 민방위날과 연계하여 전국의 모든 공공기관 및 전 국민을 대상으로 14시에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군민들은 TV나 라디오를 청취하다가 14시에 방송안내에 따라 탁자 밑으로 대피해 있다가 2~3분 후 가까운 지진옥외대피소나 공원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면 된다.

영양군에서는 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영양읍 시가지 36개소에 배치하여 지진대피 안내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양군은 관내 지진대피 중점시범훈련대상기관으로 원광어린이집을 선정하여 대피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 날 영양군 지진옥외대피소 중 하나인 영양초등학교에서 119안전센터요원의 지도 하에 지진대피요령, 소소심 익히기 등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진안전주간」이란 행정안전부에서 2017년부터 추진 중인 캠페인으로 올해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되며,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지진대피요령과 지진옥외대피소를 인지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를 통해 국민인식제고 및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주 목적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포항, 경주 지진을 계기로 더 이상 우리나라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번 「지진안전주간」이 군민들이 지진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캠페인과 훈련 준비에 철저를 기해주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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