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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싱겁게 먹기 어린이 인형극 공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12일
↑↑ 어린이 나트륨 섭취 줄이기 인형극 공연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나트륨 줄이기’ 저염식 사업의 일환으로 좋은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싱겁게 먹기 어린이 인형극’ 공연을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300여 명을 대상으로 12일(금)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실시했다.

‘퐁퐁이의 건강생활대작전’이란 제목의 대형 캐릭터 극으로 음식을 싱겁게 먹어야 되는 이유(편식, 비만, 운동, 싱겁게 먹기, 골고루 먹기 등)와 불량식품 섭취 근절 등 식습관 개선에 대한 내용을 담은 스토리로 신나는 음악과 춤으로 아이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공연은 서구화된 음식문화로 인해 비만의 위험성이 있는 아이들에게 영양·비만 예방 인형극을 통하여 청결하고 깨끗한 식습관을 습관화함으로써 건강한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건강을 주제로 한 노래와 율동 따라 하기, 마술공연, 포토존 촬영 등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영양군 관계자는 “평생 건강 습관 형성기인 미취학 아동들이 이번 인형극 공연으로 스스로 편식 및 패스트푸드 음식의 해로움을 이해하고 또 운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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