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은 12일(월) 종합복지회관에서 자활사업 참여자와 희망키움통장 Ⅰ·Ⅱ 가입자 60명을 대상으로 자산 형성 지원 및 자립. 자활에 필요한 목돈 마련을 위한 자립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저소득층이 성공적인 자립을 할 수 있게 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저축과 보험이라는 주제로 이인재 국민연금관리공단 대구지역본부 전문강사를 초청해 교육을 실시했다.
희망키움통장 사업은 2010년 도입된 자산 형성 지원 제도의 일환으로 근로빈곤층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립자금을 지원하여 중산층으로의 진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3년 만기 시 본인의 저축액과 정부 지원 장려금을 주택 구입·임대, 교육·기술 훈련, 사업의 창업 외 자립 자활에 필요한 용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통장 가입 기간인 3년 동안 자립역량강화교육 4회 및 사례관리 상담 연 2회를 이수하는 것이 유지 조건으로 자립역량강화 교육 참여를 의무화해 꾸준한 자기개발과 자기관리로 성공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영양군은 저소득층 주민들이 일을 통해 삶의 기쁨과 경제적 자립의 꿈을 이루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하고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