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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5대 암 검진 적극 홍보로 `경북 수검률 1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1월 27일
↑↑ 국가암 검진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영양군은 대장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주민들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국가통계포털 암종별 발생률에 따르면 영양군의 대장암 조발생률 111.7명으로 경북 2위로 높고, 2017년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은 41.23%로 경북 22위로 매우 낮은 편이다.

오도창 영양군수의 민선 7기가 출범하면서 영양군의 발생률이 높은 2대 암(위암, 대장암)예방을 공약사업으로 내세워 암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군민건강증진에 힘을 쏟고 있다.

영양군 보건소는 올해 6월부터 암 검진 도우미를 고용하여 미수검자 가정 직접 방문, 1:1상담 및 안내전화, 문자 전송, 우편 안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수검률이 저조한 일월면을 암 예방 마을로 선정하여 암 검진 도우미와 함께 ‘미수검자 가가호호 가정방문’ 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18‘ 10월 말 기준) 경북 국가 암 검진 수검률 1위이다. 12월부터 농한기를 맞이하여 각종 행사에도 참여해 암 검진 안내 전단지 및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암 검진 수검률 향상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박경해 보건소장은 “암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 및 치료함으로써 충분히 완치 가능함을 인지하고 연말까지 군민들이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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