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일 오전 11시 일월면 가곡리 경로당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및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18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신축을 축하했다.
그동안 가곡리 경로당은 30년이 지난 시설 노후 건물로 안전 및 사용에 불편이 많아 어르신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주민들의 뜻을 모아 1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대지 188㎡에 연면적 73.44㎡(22평) 규모의 세련되고 쾌적한 경로당을 신축해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이루게 됐다.
조석경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건립을 위해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앞으로 노인 여가활동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노인들의 여가생활과 소통 창구인 경로당 신축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노인복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