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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19년 보건사업 설명회 및 주민 공청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2월 11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지난 10일 오후 1시 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주민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보건사업 설명회 및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제7기 지역 보건 계획(2019~2022) 4년 차 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와 함께 개최함으로써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청취를 반영하고 지역주민 관심도와 참여율을 높여 보건의료사업을 활성화하고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함이다.

이날 식전행사로 화매리 주민의 “난타공연”과 안동가톨릭상지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의 “심폐소생술 플래시 몹” 그리고 보건소 직원들의 “걷기체조”가 시연되었으며, 행사장 로비에서는 보건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금연 환경 조성, 건강새마을조성사업, 우리 마을 건강파트너 등 보건복지부와 경상북도로부터 수상한 기관표창 전수 및 2018년 보건사업 유공 민간인 및 공무원에 대한 군수 표창을 수여하고 이어 영양군 보건 사업 현황에 따른 향후 4년간 보건 사업 추진방향과 주민의 요구도 파악하기 위한 주민공청회로 이어졌다.

주민공청회에서는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발표로 이루어졌으며, 주민 의견으로는 신장 투석 환자의 원거리 진료 대신 관내에서 투석 가능하게 해달라는 요청과 더불어 경로당 혈압계 노후에 따른 교체 요청,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 가정의 건강검진 실시 등이 제시됐다. 

아울러 소나무소통연구소 소장 이채환 소장님의 ‘사상체질로 소통하고 힐링하라’라는 주제의 유쾌한 건강강좌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박경해 보건소장은 “이번 설명회는 주민의 참여와 요구를 반영한 주민이 필요로 하는 보건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 위한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노력해서 건강한 영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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