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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산불예방 총력 `산불비상근무 체제 돌입`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1월 24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금년 들어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산림청에서 산불재난위기경보를 “주의”단계로 발령됨에 따라 산불조심 기간(2월 1일)보다 1주일 앞당겨 오는 25일부터 산불예방과 초동진화를 위해 특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군은 산림녹지과와 읍면에 산불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비상체제로 돌입하며, 군은 산불대책본부를 설치함에 따라 공무원 산불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편성과 산불감시원을 통한 감시활동을 하게 된다. 산불비상근무는 주말과 공휴일에 2명씩 근무하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경우에는 산불비상근무 인력을 늘릴 계획이다.

산불예방과 초동진화를 위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도 “산불조심 기간”인 2월 1일부터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이보다 앞당겨 1월 25일부터 운영하기로 하고 인력 채용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였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1개조 10명씩 3개 조로 운영되며 산불의 조기 진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불감시원 70명을 선발하여 읍면별로 배치했으며, 산불감시원은 산불감시, 홍보물 배부, 산불지도, 산불 초동진화 및 뒷불감시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영묵 산림녹지과장은 “산불대책본부를 효율성 있게 운영하여 산불예방에서부터 진화까지 산불 통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면서 주민들이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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