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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농업기술센터, 여성농업인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 개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2월 19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여성 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오는 4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금요일 총 20회의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반 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여성 농업인 교육으로 커피바리스타, 제과기능사, 한식디저트, 홈미싱, 생활자수 등 다양한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반은 25명의 수강생 중 다문화 가정의 결혼 이민여성 8명도 포함되어 동일한 과정을 같이 수강하면서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은 한식에 배속되어 제공될 음식을 조리·제공하기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자격제도로 식품위생 및 관련 법규, 식품학, 조리 이론 및 급식관리, 공중보건 등 4과목의 필기시험과 한식조리작업의 실기시험을 합격하여야 취득할 수 있는 국가 기술 자격증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러한 여성 농업인 교육을 통해 전문 기술 습득 및 자격증 취득으로, 경제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육성하여 여성 일자리 창출과 농촌 생활의 활력화를 도모하고 있다.

임숙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개강 시 격려사에서 “쉽지 않은 자격증 취득 교육을 결정한 만큼 많은 분들이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농촌 여성의 전문 능력을 배양하고 부업 활동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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