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영양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9일 영양읍 서부 2리 마을회관에서 이장, 마을 주민, 시공업체 및 감리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LPG배관망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영양군은 액화석유가스(LPG) 저장설비와 배관망을 구축하여 배관을 통해 안정적이고 저렴하게 연료를 공급하기 위해 총사업비 217억 원(국비 108)을 확보해 2018년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금년 10월 말 안정적인 연료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홍보물 등을 배포하고 공사 일정과 연료비 절감 효과 등을 안내하였으며 공사 착공 후에 있을 불편사항들에 대해 주민들의 협조를 구했다.
특히 사업 신청 가구가 많을수록 주민 자부담이 줄어드는 사업 특성상 미 신청세대에 대한 신청 독려를 통하여 사업 수혜가구 발굴 및 확대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영양군은 이번 서부 2리 마을회관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서부 3·4리 마을회관, 27일 동부 2리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설명회를 가질 것이라 밝혀 본격적인 사업 홍보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지난 11일부터 각 세대 내 배관 공사, 미 신청세대 방문 접수 등을 시행하고 있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이번 영양군 LPG배관망 지원사업으로 영양읍 소재지 주민 약 2,300여 세대가 LPG를 공급받게 돼 연료비가 기존 대비 30% 이상 절감될 뿐만 아니라 안전성과 편의성 또한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한 주민은 “LPG배관망 지원사업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설명회를 통해 많이 알게 되었고 빠른 시일 내에 LPG를 가정에 공급받아 연료비 절감 혜택을 누리고 싶다”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