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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0년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2월 26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6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농림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영양군 농업농촌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가졌다.

2020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예산은 지난 1월부터 2020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 공고, 사업시행 요약서 배부, 각 읍면별 접수 등을 통해 신청된 예산을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심의회에 상정하였으며, 신청 예산액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총 37개 사업에 230억원을 신청하기로 의결하였으며, 심의회 진행과정에서 심의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대안이 제시됐다.

심의회에 참석한 농업인 단체장들은 영양군에서 농림축산업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지역농업의 활성화와 발전 방향을 제시해주고, 농림축산업 분야에 좀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심의회를 주재한 유수호 영양부군수는 “농산물 시장 개방 확대로 인한 직·간접피해에 따른 능동적인 대처와 각종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가 소득 감소, 고령화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 등 농업환경 개선을 위해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우리 군 농림축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자연친화적인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전하며, 특히 2020년도 신청된 예산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앞으로도 영양군에서는 정부의 농정개혁 방향에 맞추어 농업인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수렴하고 농업인이 직접 농정에 참여할 수 있는 체제 구축을 위한 인프라 마련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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