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 주민복지과 드림스타트는 3월 20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작은영화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상영 영화는 애니메이션 ‘리노’로 고양이 탈을 쓴 채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청년 리노에게 닥친 인생 최대의 위기를 통해 그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려 아동은 물론 가족 모두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여 유익한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가족이 함께 영화를 보는 일이 쉽지 않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 간의 추억을 쌓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영화관람은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며 지원하고자 하는 오도창 영양군수의 시책에 맞춰 진행된 것으로 지역의 작은영화관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가족구성원 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며 드림스타트에서는 지속적으로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