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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수비면 이용우씨 제47회 어버이날 `효행자 부문` 도지사 표창 수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5월 09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 수비면에 거주하는 이용우(남․57)씨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포항문화회관에서 열린 ‘경상북도 제47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효행자 부문 도지사 표창을 수상해 화제다.

이용우 씨는 수비면 애향회 회장 재임 기간동안 매년 경로잔치를 열어 마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동절기 독거어르신들의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땔감을 제공하는 등 평소 연로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하여 마을 어르신들의 칭송이 자자했다.

특히, 본인의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자녀에게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가르쳐 아들 또한 부모님을 극진히 모시고 심성이 올곧아 마을에 자랑이 되고 있다.

김강규 수비면장은 “효를 생활의 근본으로 삼아 항상 밝은 모습으로 주변 사람들까지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이용우 씨의 효행자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이를 계기로 우리 지역사회에 효를 실천하는 본보기가 되어 어르신을 공경하고 부모님의 은혜를 소중하게 여기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5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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