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영양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의 밤하늘과 별을 모티브로 제작된‘별의 정원’첫 번째 시사회를 지난달 29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오는 4일 두 번째 시사회를 영양작은영화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슈비아 만화영화 푸로덕션이 제공, 제작하고 영양군이 공동 제공, 제작 지원한 영화‘별의 정원’두 번째 시사회는 영양군 소재 영양중앙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90명을 초청해 영양작은영화관에서 개최된다. 영화 상영을 마친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다시 한 번 순수한 아이들의 반응을 지켜볼 계획이며, 감상문 카드 쓰기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영화‘별의 정원’을 제작한 원종식 감독은 “작품을 기획할 때부터 이곳 작은 영화관에서 수비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영화를 보는 장면을 상상하곤 했다. 수비초 학생들과의 경험은 상상하던 일이 실현된 작은 기적 같았다. 작품을 본 학생들의 질문과 감상은 정작 어른들이 생각한 것보다도 정확하고 깊이 있었고, 아이들에 대한 신뢰와 확신이 확인되는 것 같아 기뻤다. 처음 시사의 반응이 기대보다 너무 뜨거워서 작은 지역에 사는 더 많은 아이들이 극장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두 번째 시사회를 하게 된 의미와 배경을 언급했다.
영양군 관계자는‘별의 정원’을 통해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영화를 제작한 ㈜아슈비아 만화영화 푸로덕션과 경상북도 문화콘텐츠진흥원, 경북도와 공동 홍보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별의 정원’은 영양군이 아시아 최초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2015.10.31.) 된 것을 계기로 영양군만의 차별화된 지역특화 콘텐츠(밤하늘, 별) 개발을 목적으로 2016년 지역특화콘텐츠개발 지원 공모사업으로 지원 제작된 ‘별정원사와 플루토’를 원작으로 본편 제작된 극장판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7월 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