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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수비면 수하2리 황명자 새마을부녀회장 `제16회 새마을여인상 대상` 수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6월 19일
↑↑ 황명자 새마을 부녀회장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 수비면 수하2리 황명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삶의 역경을 새마을정신으로 극복했다.
 
영양군 수비면 수하2리 새마을부녀회 황명자 회장(59)이 19일 오후 2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16회 새마을여인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황명자 회장은 사라호 태풍이 세상을 뒤흔들었던 1959년 가난한 가정에서 5남매 중 유일한 여자아이로 태어나 배우고 싶은 한을 간직한 채 4H 활동을 하던 중 부모님의 권유로 20세 어린나이에 결혼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남편과 함께 1남2녀를 훌륭하게 키워 냈다.

그동안에 온갖 역경을 이겨내며 열심히 살아가던 중 7년 전 남편과 함께 고향으로 귀향하여 새마을부녀회장을 맡아 젊은시절부터 꿈꾸었던 새마을운동의 일환인 소통과 배려가 넘치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고자 회원들과 함께 열과 성을 다하여 살기좋은 마을 가꾸기에 노력하고 있다.

황명자 회장은 "지난해 새마을중앙회장의 생명살림운동 특강에 감명받아 새마을지도자인 남편과 함께 마을행사에는 1회용품 절대 사용안하기를 실천하며 후손도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구 생명살리기 운동에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직업에는 귀천이 없고 새마을은 가방끈의 차이가 없으며 봉사에는 금수저 흙수저가 따로 없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봉사하며 살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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