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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4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제18회 영양군체육회장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영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양군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읍면, 기관단체, 탁구 동호회 등 14팀 1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뜨거운 열전을 펼쳤다.
경기 진행 방식은 읍면별 대항전, 기관단체별 대항전을 통해 각각 우승, 준우승, 3위 팀을 선정하고, 읍면통합 우승, 준우승 팀과 기관단체 통합 우승, 준우승 팀끼리 통합우승 최강자전을 치러 우승, 준우승, 3위 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읍면별 대항전 및 기관단체별 대항전 우승 팀에게는 우승기, 트로피, 상장을 포함해 상금 30만원이 지급되었으며, 통합최강자전 우승 팀에게는 상금 20만원이 지급됐다.
오도창 영양군체육회장은 “지난 4월에 열린 제15회 영양일월산전국오픈 탁구대회를 통해 탁구는 군내 생활체육 저변 확대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이에 발맞추어 군에서도 기존 탁구장 증축공사를 통해 군민들과 동호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올해 1월 전국 유도 동계 전지훈련 개최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했으며, 오는 8월 전국 하계 유도 전지훈련 및 하계 배드민턴 전지훈련도 계획되어 있어,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영양군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입력 : 2019년 07월 0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