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일월면, 고추 칼라병 피해 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7월 04일
| | | ⓒ CBN뉴스 - 영양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 일월면사무소(면장 오창태)는 일명 ‘칼라병’으로 불리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고추 농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하여 지역의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일월면사무소, 재무과, 농업축산과, 일월예비군중대, 농협 등 직원 30명이 참여한 이번 일손 돕기는 칼라병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곡리 권○○농가 고추밭에서 고추 뽑기 작업을 지원하였으며, 직원들이 하나같이 자기 일처럼 열심히 일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도곡리 권○○농가에서는 “칼라병으로 인한 고추 피해에 일손이 부족하여 피해 복구에 엄두도 못 내고 있는 형편에 영양군 공무원 및 관내 기관 직원들 덕분에 무사히 고추 뽑기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도와준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라고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창태 일월면장은 “일손이 부족한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있다면 지속적인 일손 돕기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07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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