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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마을사업 건강프로그램교육 개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7월 11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숙자)는 보건소와 함께 저리, 정족 2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11일부터 각 마을회관에서 건강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한다.

청기면 저리 마을에서 추진되고 있는 농촌 어르신 복지생활 실천시범 사업은 농촌 노인의 솜씨, 기술 등의 자원을 활용한 소일거리 소득활동을 지원하여, 생산적 여가생활을 통해 공동체 문화 조성 및 농촌 노인의 활력을 증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올해 청기면 저리는 옥수수와 콩을 심어 소득활동을 추진 중이며, 옥수수는 이달 중 수확을 앞두고 있고 콩은 가을에 수확하여 두부를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다.

청기면 저리 마을주민 건강프로그램 교육은 농촌 어르신들의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일자리 사업 시작 전 어르신들의 몸을 풀어 줄 수 있는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스트레칭 운동과 추후 전시․판매를 위한 간단한 도자기 공예품 및 한지 공예품 제작 등 총 4회에 걸쳐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정족 2리 마을주민 건강프로그램 교육 또한 농작업안전 보건마을 육성시범 사업의 주민참여형 건강 프로그램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금연, 절주, 비만 교육, 아로마 통증 예방 오일 만들기 등 7월 19일부터 3회 실시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작업 특성상 7월말 이후부터는 고추 수확 등 바쁜 농사철이 시작되므로, 보건소와 함께 진행하는 마을 주민 교육은 주민들의 교육 참여를 높이고 사업 추진의 효율성과 교육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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