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생명사랑마을 ˝농약안전보관함 사용 모니터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7월 17일
| | | ⓒ CBN뉴스 - 영양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6일 생명사랑마을로 지정된 화천 1리, 화천 2리 농약안전보관함 보급가정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사용실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영양군 보건소는 지난 4월 영양읍 화천 1리, 화천 2리를 생명사랑마을로 지정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농가 60가구를 선정하여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마을 이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등 주민 6명을 생명지킴이로 위촉하여 주민들 가장 가까이에서 정신건강이 힘든 이웃을 살피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은 농약을 집안에 방치하지 않고 잠금장치가 있는 보관함 안에 안전하게 보관함으로써 충동으로 인한 음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한편 이번 모니터링에서는 위촉된 생명지킴이와 영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상북도 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농약안전보관함 용도에 맞는 사용, 열쇠 사용 및 관리, 건의사항, 생명지킴이 역할 수행도 등에 대해 점검하였으며,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교육과 정신건강검진,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농촌지역의 경우 농약 사용이 빈번하여 안전보관함을 활용한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고 앞으로도 음독자살 예방과 정신건강을 개선하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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