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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정신질환 회복지원 프로그램 ˝re:start˝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8월 09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7월부터 보건소 2층 프로그램실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중 우울증, 조현병 진단자를 대상으로 정신질환자 회복지원 프로그램“re:start”를 운영하고 있다.

회복지원 프로그램 “Re:Start”는 병의 회복(임상적 회복)에서 전인적 회복으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초점을 두고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어도 독립적이고 스스로 관리 가능한 지역사회로의 통합으로서의 ‘회복’을 도모한다.

올해는 우울증 1집단, 조현병 1집단 총 2집단을 대상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회복 다지기(강점 찾기, 긍정적 대인관계, 목표 설정하기, 나의 회복 다짐하기), 정신질환 기초 다지기(정신질환 이해하기, 약물치료, 재발, 스트레스, 가족교육)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필수 6회기, 선택 5회기 총 11회기로 영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직접 운영한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정신질환자에 대한 지역사회 지원으로 올바른 정보제공, 회복의 동기 부여, 긍정적 자아상 정립을 통하여 전인적 회복을 도모하고 지역사회로의 통합에 기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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