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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읍, 태풍 피해 복구 일손 돕기 `구슬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9월 26일
↑↑ 영양읍 태풍피해복구 농촌 일손 돕기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 영양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전병호)는 26일, 제17호 태풍 타파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 돕기는 영양읍행정복지센터, 총무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 4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농가에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고자 한마음으로 열심히 일한 결과 복구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농가주의 건강 악화로 복구 작업에 엄두도 못 내고 있었던 류○○ 농가는 “일손이 부족한 탓에 상해 가는 벼들을 보면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렇게 직원들이 도와주셔서 무사히 복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 참여한 전병호 영양읍장은 “갑작스러운 가을 태풍으로 복구에 일손이 부족한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렸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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