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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일월면, 태풍 피해 농가 일손 돕기 지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9월 28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 일월면사무소는 27일 농작물 수확기를 앞두고 태풍(타파)의 영향으로 벼 쓰러짐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일월면사무소, 재무과, 농업축산과 직원 20여명은 추수기에 쓰러진 벼의 싹 트임이나 병충해 등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쓰러진 벼를 세우는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농가에서는 “태풍 피해로 쓰러진 벼를 보며 피해 복구에 엄두가 나지 않아 근심이 가득했는데, 영양군 직원들의 도움으로 피해 복구를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오창태 일월면장은 “수확기를 앞둔 시기에 태풍 피해로 근심이 가득한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으로 항상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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