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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수비면, 태풍 피해 농가 일손 돕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9월 28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 수비면사무소(면장 배운석)는 27일, 지난 22일에서 23일 사이에 발생한 제17호 태풍 타파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벼 도복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에 나섰다.

수비면사무소, 주민복지과, 유통일자리과, 생태공원사업소 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벼 도복)를 입어 도움이 필요한 수하리 3 농가(1600여평)에서 진행됐다.

피해 농민들은“그동안 어렵게 일군 벼가 태풍으로 인해 쓰러지고 일손이 부족하여 혼자서 엄두도 못 낼 일을 영양군 공무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피해 복구작업에 도움을 주어 많은 힘이 되었다”라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배운석 수비면장은“이번 태풍으로 그동안 피땀 흘러 일군 농작물이 쓰러져 농가의 상심이 큰데, 농가에 진심으로 위로의 뜻을 전한다”면서 “향후 관내 기상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원활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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