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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치매안심센터, 문화프로그램 진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1월 21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2일,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및 치매보듬마을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작은영화관에서 영화관람을 진행한다.

이번 영화 관람은 지난주 15일에 이어 두 번째로, 상영 영화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치매예방 및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영양군 치매안심센터는 10월 정식 개소 후 치매예방관리와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다. 그중에서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는 미술, 음악, 운동, 회상, 감각 등의 주제로 50회씩 계획된 인지강화 프로그램으로 올해 1월에서 8월까지 10개 마을 154명이 참석했으며, 치매친화 공동체 마을조성사업인 「치매보듬마을」은 영양읍 화천 2리가 선정되어 마을 주민과 치매안심센터가 함께 치매인식개선 및 극복을 위해 노력 중이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치매는 적절한 치료, 주변 환경에 따라 얼마든지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으므로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은 더욱 확대 운영하겠으며, 치매예방 및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군민의 치매예방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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