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영양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 입암면 애향청년회(회장 박기락) 회원들은 1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생필품과 식료품을 경로당에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번 나눔은 지난 3월 8일 청년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11회 입암면민화합 윷놀이 한마당’에서 얻은 참가비 및 찬조금 수익을 바탕으로 실시되었으며, 대한노인회 입암면 분회를 비롯한 관내 경로당 31개소에 라면, 커피, 화장지, 종이컵 등 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각 1박스 씩 전달했다.
김봉기 대한노인회 입암면 분회장은 “해마다 애향청년회에서 잊지 않고 관내 노인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기락 애향청년회장은 “지역의 청년들이 모인 단체로서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에 도움과 관심의 손길을 보내는 것은 당연한 의무와 같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행정기관과 지역 기관단체들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